크레벅스

취업난이 좀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자 자신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려는 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재능거래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일거리 창출의 한 형태로 급부상하면서 디자이너, 블로거, 번역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재능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재능거래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재능을 필요로 하는 측과 재능을 제공하는 측이 온라인을 통해 연결돼 목적에 도달하게 된다. 의뢰자는 원하는 업무를 해결하게 되고, 제공자는 재능이용에 대한 수익이 발생하는 것.

재능거래 제공자는 본업을 가지면서도 시간을 투자해 부업의 개념으로 또 다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의뢰자는 일시적인 작업 공백이 생길 시 복잡한 채용과정을 거치지 않고 프리랜서의 개념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재능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의뢰자와 제공자의 다리 역할을 하는 재능마켓의 등장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다양한 업체들이 신개념 비즈니스 모델인 재능마켓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것. 이 중에서도 크레벅스는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재능구매의 판매 및 거래 프로세스를 안정적이고 간편하게 구현해 이목을 끈다. 
 

크레벅스는 'trade your talent'를 슬로건으로 유무형의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표방한다. 디자인, 마케팅, 컴퓨터, 음악&영상, 생활서비스, 핸드메이드 등 다양한 직업군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업체 관계자는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필요한 분야에 팔 수 있다면 취업난도 해결되고, 노동으로 인한 삶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며 "크레벅스는 온라인에서 재능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 재능을 필요로 하거나 재능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장 신속하고 적합하게 연결해준다"고 전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409233061a